위한 4주간의 기록(당뇨식단 기록)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로 회복하기
워낙 마른 체형이라 기름이 쉽게 끊긴 듯 체중은 유지하되 체성분을 바꾸는 방향으로 열심히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지 4주가 넘었다.4주의 노력 끝에 4주 전 7.5에 육박했던 당화혈색소는 4주가 지난 오늘 6점대에 진입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이런 관리가 꾸준히 유지돼야 하지만 나름대로 기쁜 하루다.
우선 달력에 공복혈당과 운동기록 관리 시작!당화혈색소를 낮추고 정상화하기 위해 우선 우리가 시작한 변화는 12월 중순부터 주 1회만 특식을 하는 조건으로 하고 평일에는 정말로 헬스를 병행해서 최소 20분 이상 운동 루틴을 만들었다. 또 운동 후 인바디와 혈당을 측정해 달력에 기록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공복혈당이 감소하는 것이 보였다.
식단, 현미/곤약밥과 고단백&저염 식단, 견과류를 든든히! 남편의 당뇨병 관리, 당화혈색소를 낮추면서 몸을 정상화하는 데 있어서 체중을 줄이지 않도록 하면서 체성분을 바꾸는 기조로 진행되었다. 세 끼는 꼭 챙겨 먹고 3대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몸의 근육이 많으면 혈당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그 부분에 도움이 되는 메뉴를 열심히 먹었다.1)고단백질:주3회, 쇠고기&닭가슴살2)저염식:톳두부무침, 각종나물, 멸치볶음 등 평소보다 싱거운 반찬3)견과류&샐러드:평일2회이상, 디너에 샐러드, 견과류는 매일!내 당뇨병식에는 해조류와 나물반찬이 꼭 포함되도록 했다.감태는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겨울에 먹는 냉이의 맛도 매일같이 느껴지도록 했다.감태는 숙면에 더 많은 맛을 느끼기 때문에 가수가 높은 편에 더 약하다.슈퍼의 토트두부 무침은 슈퍼에서 파는 토트샐러드를 사서 한 번 물에 씻어서 꼭 짠 두부를 버무리고 매실액기스나 참기름만 넣어 주물럭거렸더니 아주 맛있었다.견과류가 절반 이상인 멸치볶음으로 올리고당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미역줄기볶음도 항상 해조류 반찬 원칙에 포함되는 반찬이다. 아! 그리고 사진에는 잘 안나오는데 달래에 명란젓을 무쳐먹으면 별미였다. 명란젓을 아주 조금만 넣고 참기름을 떨어뜨려 버무렸더니 고소하고 쌉쌀하게 식욕을 한껏 높였다.피로회복에 좋은 명태를 사서 무쳐보았다. 무생채 같지만 제주 콜라비를 사서 무침을 만들었더니 좀 더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다. 겨울에는 특히 콜라비가 맛있어. 추천!! 당뇨병 메뉴를 처음 고민하면서 어떻게 돼지감자를 먹을 수 있을까였다.돼지감자는 봄에 씨를 뿌리고 첫 겨울인 11월쯤 수확하는데 내가 12월 말에 돼지감자를 사려고 할 때는 구입이 좀 늦었다.또 대량으로 사서 내가 보관할 자신도 없기 때문에 만들어 파는 츠케모노를 먼저 먹기로 했다!그러다 구입하게 된 허여사 돼지장아찌 네이버 검색도 하고 후기도 좋아서 한번 먹어보자 해서 2개를 주문했다. 개당 1kg이니 2kg을 주문한 셈이다. 결제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나자 깔끔하게 포장돼 배송이 됐다. 돼지감자를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너무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해서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허여사장아찌 돼지감자 1kgsmartstore.naver.com허여사, 돼지감자 절임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다 맛도 너무 새콤달콤하고 입맛을 돋우는 맛이라 남편보다 내가 더 즐겨 먹었다. 몸에 좋은데 맛도 좋아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먹으면 안 되는 게 더 맛있는데 이건 먹어야 되는데 맛까지 좋으니 천군만마 같다고?평일에 하루 종일 일하고 퇴근해서 매일 이렇게 준비하면 되는데 주 3회가 최대치였다. 그래서 때로는 샐러드 포장을 해왔기 때문에 샐러드를 먹은 적도 있지만 남편이 당뇨병 관리에 들어간 뒤 회사에서도 점심을 2/3만, 그것도 한정된 메뉴밖에 먹지 않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녁은 푸짐하게 먹이고 싶었다. 거기서 찾아 보니, 또 맛있는 당뇨밀킷이 팔리고 있었다.거기서 알게 된 닥터 키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이라 몸에 좋은 음식을 미리 사두기도 했다.편하게 즐기는 맛있는 당뇨 간식 doctorkitchen.co.kr 평일 저녁에는 밥할 시간이 부족해 현미밥인 햇반을 평소에 먹었는데 이것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해 닥터키친에서 소리떼곤약밥을 사먹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 집에 곤약쌀이 있어 처음 산 것만 먹고 그 다음에는 현미+곤약쌀을 5 대 5로 만든 밥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해동시켜 먹었다.닥터키친에서 구입한 코코넛크림 치킨카레는 맛이 쏠쏠했다. 응? 이거 당뇨병 음식인가? 할 만큼 배어 있어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또 닥터키친에서 뚝배기 불고기를 사왔는데 이게 달지 않아서 어떻게 건강식으로 조리될까 했는데 당면 대신 곤약면이 있어 양념 향은 완벽한 뚝배기 소스 향인데 막상 먹어보니 아주 깔끔했다. 향기에 놀라고 맛에 두 번 놀라는 그런 닥터 키친의 뚝배기!! 먹어도 양심의 가책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마지막으로 매일 출근할 때 1봉지씩, 꼬박 4주째 먹던 견과류, 견과류를 고를 때 1봉지당 양이 적어도 먹을 만한 견과류에 신경써서 골랐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것은 다 내 돈 속이야. 남편이 당뇨병 식사를 하면서 먹는 것에 더 돈을 아끼지 않았던 모양이다. 결국 다들 잘 살려고 열심히 일하는데 먹는 걸 정말 아끼고 싶지 않았다. 견과류를 고르면서 괜히 진짜 내가 부끄럽지만 꽤 비장한 4주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결론적으로 브라질 견과류, 4차 인치, 아로니아까지 포함된 나름대로 고퀄리티의 보너스 프라임넛을 선택하고 한 상자에 25개들이 2박스를 결제했다.(하단 내금내산 결제내역 참조!)아직 갈 길이 멀고, 벌써 4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결혼 10년간 체육관에 자발적으로 가지 않았던 남편이 주 3회 체육관에 다니고, 견과류와 건강식을 열심히 먹으면서 인바디와 혈당 체크를 루틴처럼 하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미리 건강에 대해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좀 더 건강한 2022년이 되었으면 한다.4주마다 이어지는 당뇨병 메뉴일기 2탄도 꼭 기대해주세요!!#당뇨식단 #당화혈색소절임 #공복혈당절임법 #돼지절임 #허여사돼지절임 #보너스프라임넛 #닥터키친 #당뇨식단표 #당뇨밀킷 #당뇨에좋은음식 #4주간의식탁기록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