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맨유 더비 프리뷰
1. 경기개요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 중인 맨유는 승점 19점으로 어느새 순위를 끌어올려 리그 6위에 올라 있어 이번 경기를 이기면 리그 4위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주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던 카바니와 마셜은 모두 부상에서 회복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쉬었던 프레드는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 가능한 상태로 부상에서 회복했고 평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한 루크쇼 역시 이번 더비 출전이 확실시됩니다.
올 시즌 맨유의 승점 19점 중 4점이 홈에서 나왔고 올 시즌 맨유의 리그 19골 중 3골이 홈에서 나왔습니다. 반면 홈에서 맨유는 리그 10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만약 이번 경기에서 패하게 된다면 맨유는 193031시즌 개막 이후 홈 6경기에서 5패를 당한 뒤 처음으로 홈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최악의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맨유는 올 시즌 선제골을 허용한 경기에서 승점 15를 챙겨 역전의 명수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결과는 원정경기로 나옵니다.
멱살을 잡고 맨유 캐리의 브뤼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 맨유 입단 이후 24경기에서 15골과 11도움으로 26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어느 선수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3.3맨체스터 시티 소식
리그 10경기를 치른 상황에서 5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는 승점 18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치고 상위권 팀으로 턱밑까지 올라왔습니다.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 아구에로는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해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충격을 받은 균도안과 에릭 가르시아는 경기 전에 몸 상태를 점검할 것이다.
챔피언스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케빈 드브라위너와 루벤 디아스 등은 맨체스터 더비에 이상 출전합니다.
2019년 5월 이후 맨시티는 리그에서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한 적이 없습니다.
최근 원정경기에서 성적이 부진한 맨시티는 리그 원정 12경기에서 5승 2무 5패를 기록해 7경기 만에 승점을 잃었어요.
맨시티는 최근 빅6팀과 4번의 원정경기를 포함해 최근 8번의 빅6팀 원정경기에서 6패를 당했습니다.
맨유를 만날 때마다 작아지는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6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13년 제임스 밀너가 마지막이었습니다.4) 맨유 vs 맨시티
만약 이번 경기에서 맨유가 다시 한 번 승리한다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와 컵을 포함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게 됩니다.
최근 8번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6번이나 원정팀이 주인공이었어요. 13번의 맞대결에서 홈팀이 주인공이 된 경우는 단 3번에 그칩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원정 7승을 올리며 다른 어떤 팀보다 많은 승리를 거뒀어요.
맨체스터와 맨체스터 시티의 역대 1부 리그에서 150번의 더비 성적은 맨유가 58승 47무 45패로 맨시티보다 약간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리그 테이블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지만 모든 것을 그대로 반영한 것은 아니다.
맨유가 맨시티를 꺾으면 리그 하위권에서 시작해 리그 4위안에 진입하는 극적인 반발을 보일 수도 있지만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맨유의 체력이 서서히 걱정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수비적으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중 5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뒤 발동되는 맨유의 경기력이 과연 맨시티전에서도 유효할지 미지수입니다.
맨시티는 시즌 초반 엉망이었던 팀 분위기가 어느새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최근 10경기에서 2패만 당하며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는 맨시티는 공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그와 컵을 합쳐서 역대 183번째 맨체스터 더비입니다 아직 맨체스터는 팬들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기 때문에 무관하게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만약 맨유가 패배한다면 관중이 없다는 점이 솔샤르 감독에게는 어쩌면 다행일지 모른다.5. 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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